까칠이의 뒤죽박죽시간들

인천에서 2 (열우물)

까칠이^*^ 2007. 10. 18. 20:55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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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봐도 푸근해지는 우리네 세상!!

늘 함께했던 노견이 다리가 아파서 걷지를 못한다구

힘겹게 안고 산책을 나오시는 우리네 엄마!!

힘들지 않냐구 가방을 내려놓으라시는 할머니!!

옆집만 그려주구 왜 우리집은 안그려냐주시는 할머니!!

(해바라기 그린 아랫집이에요! 참고하세요 ㅋㅋ)

날은 추운데 무거운걸 들고 있는 내가 안쓰러운지

시원한 물을 주셨다!!

워낙 추위를 잘타지만 기쁘게 받아서 마셨다!!

조금은 추웠지만...정이란 놈이 따쓰하게 몸을 대워줬다!